정보

전화 문의 안내

  • 02-812-7535
  • Fax. 02-812-7534
  • 월화목금 09:30 ~ 18:30
  • 수요일 14:00 ~ 20:30
  • 토요일 09:30 ~ 14:00
  • 점심시간 12:30 ~ 14:00

일요일,공휴일 : 휴진 / 토요일 점심시간 없이 진료

강좌

  • 정보
  • 강좌

제목

여름철 피부 곰팡이증의 치료와 예방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여름철 피부 곰팡이증의 치료와 예방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곰팡이 균의 번식에 좋은 조건이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없던 곰팡이증(진균증)이 여름에 잘 발생되며 잠재되어 있거나 불충분하게 치료되었던 곰팡이증이 재발되기도 합니다. 이들 중에 대표적인 것이 무좀, 어루러기, 완선 입니다.


image 여름을 만난 무좀들,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해


무좀은 손이나 발, 특히 발가락 사이에 피부사상균이라고 하는 곰팡이가 감염을 일으킴으로써 생기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무좀은 주로 여름에 발생하나 계절에 상관없이 스트레스로 발에 땀이 많이 남으로써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균의 종류,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홍반을 동반하고 쌀알 또는 좁쌀알 크기의 물집을 형성하는 수포형
-발가락 사이가 물에 불은 듯 하얗고 흐물흐물하며 허물이 벗겨지고 갈라지는 지간형
-손이나 발바닥이 두꺼워지고 비듬이 끼며 허물이 벗겨지고 갈라져 통증이 오는 각질증식형

무좀을 일으키는 균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므로 여름철에 증상이 심하여 졌다가 겨울철에는 호전되는 과정을 밟으면서 점차 만성화됩니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다릅니다. 진물이 나는 무좀의 경우 우선 진물을 멈추게 하는 것이 급선무로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수돗물에 발을 20~30분간 담그는 것이나 너무 오래 담그면 피부가 짓무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짓무른 무좀에 무좀 약을 잘 못 바르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무좀치료제로는 자극이 덜 가는 약을 골라 한 달 정도 꾸준히 바르는 것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비늘이나 각질층을 형성시키는 무좀은 급성증세가 심하지 않으므로 항진균제 계통의 연고를 꾸준히 바르면 됩니다.


image 깨끗하고 시원한 발에서는 무좀균 맥 못춰…


무좀균은 우리 주위의 어디에나 있으나 일시에 많은 균이 노출되고 또 이러한 균들이 자랄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만 무좀이 생기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의 예방법은 신발을 햇볕에 잘 말려 자주 갈아 신어야 하고 신발 속을 청결히 유지해 균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람, 늘 긴장상태에서 생활하는 사람, 손발에 땀이 많은 사람, 물을 많이 다루는 사람, 통풍이 잘 안되는 신발을 작업상 신어야 하는 사람들은 무좀에 걸리기 쉽다는 점을 명심하여 자주 발을 닦고 건조시켜 청결히 하여야 하며, 면양말이나 땀띠 분을 사용하여 발을 건조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신발을 몇 켤레 준비하여 땀에 젖은 신발은 충분히 말린 후에 신도록 해야 하며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우선 적절한 휴식으로 긴장을 푸는 방법도 고려해야 합니다.


공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여러 사람이 맨발로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무좀환자가 다닐 때 떨어져 나온 균에 의해 물에 불은 발바닥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이런 장소를 이용하고 나올 때에는 비눗물로 발바닥을 깨끗이 씻고 잘 말려야 합니다. 무좀이 극성을 부리는 여름철에도 목욕 후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에 항진균제 분말을 뿌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좀환자의 양말, 신발 등은 가급적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천적으로 땀이 많거나 당뇨병, 장기간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무좀에 걸리기 쉽고 일단 걸리면 치료가 어려우므로 곰팡이 감염증에 대하여 늘 염두에 두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image 또 다른 곰팡이 질환-어루러기, 완선


어루러기는 앞가슴, 배, 등, 겨드랑이와 같이 땀이 많은 부위에 미세한 비듬으로 덮인 갈색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곰팡이균의 일종인 효모균의 감염으로 생겨서 겨울에는 퇴색하고 여름에 악화 또는 재발하며 땀이 많은 사람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자각 증상은 없으나 미용상의 이유로 병원을 찾게 되는 이 질환은 몸을 자주 씻고 건조하게 하며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 땀이 차지 않게 함으로써 재발을 막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완선은 가랑이 사이에 발생하는 피부 곰팡이증으로서 주로 남자에게 발생합니다. 이 밖에 궁둥이나 항문 주위에도 발생합니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호발하므로 잘 씻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면내의와 통풍이 잘되는 의복을 입으면 재발을 막을 수 있으며 또한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